일년동안 여러모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당원들의 소통을 위해 이런 위원회를 만들어주시는것도 감사하고 새로운 정당활동을 경험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줌으로 진행되었던 초기 강의들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진행되었던 청년들의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발표시간도 제3자입장에서 들었을때 생각들도 깊고 다양해서 의견들이 좋았어요. 저는 오프라인 참여가 힘들기에 온라인 참여는 최대한 할려고 노력했는데요.

지금처럼 바쁜 세상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온라인 참여마당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뉴스를 보면 국민의 힘 당원들은 단톡방이 많은지 수많은 가짜뉴스를 거르지않고 서로 공유하며 단단해지고 있어요. 사이비종교 신자들은 단톡방으로 소통하고 독려하는걸 주변에서 보면서 참 무섭다 생각했는데 결국 지금의 상황은 사이비종교와 가짜뉴스의 승리같습니다.

카누도 좋고 네이버카페 활동도 좋지만 소통이 더디고효과가 커보이지는 않습니다...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뭉치기위해서 저는 카카오채팅방만큼 큰효과가 있는 매체가 또 있을까 생각듭니다.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자주 참여하고싶었는데 온라인밖에 못 했네요. 토론이 깊이가 있고 마지막 발표회는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더 잘 홍보되면 좋겠다.

늘 홍보가 약한 것 같아서 아쉬웠거든요. ㅠㅠ

한 해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버티시느라..

우리 끝까지 힘내볼까요!!! 아자자!!

운영진 여러분께도 고맙습니다.

1년간 활동을 하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기본 역할 방향이 바뀐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받았습니다. 자문위원단의 책무로 청년정책 주도와 총선거 공약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이었지만 정치 논쟁과 계파간 갈등으로 변한 느낌이 있어 본래의 역할이 원활히 운영되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소통 부재입니다.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나 아이디어를 공유하신 분들도 적지는 않았지만 다소 소통이 부족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았지만 이러한 기회가 부족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본 자문단 활동을 총선거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되려 더 확장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특히 2030대 층의 정책 참여의 기회로 넓혀 청년정치 참여 문화 활성화의 기틀로 마련되어야 하며 정책 도출 등 정책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타 당들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